2024. 10. 25. 22:04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폭스바겐 티구안 2015년식을 타고 다니는 중인데요. 년식이 있다보니 여기저기 잔 고장이 나는거 같습니다.
검색해서 보니 티구안 시동버튼, 주유구 뚜껑(덮개라고 해야 하나요..) 안열리는 것도 고질병인거 같더라고요.
다수의 차량들이 이러한 수리를 했다는 내용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수리한것은 주유구 뚜껑(커버)입니다.
정확한 용어를 몰라서 일단 뚜껑이라고 하겠습니다.
일단 고장 증상은 뚜껑이 안열리는 것이죠.
간단하게 조치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릴게요.
정비소 가시기 전에 꼭 해보세요.
최소한의 비용으로 수리 할수 있습니다.
먼저 뚜껑 부위를 톡톡 치라는 글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해보니까 안열리더라구요.
외제차 정비 공업소 같은데를 갔는데 거기서도 못여시더라구요.
그래서 폭스바겐 서비스 센터를 갔습니다.
그 당시 이부분은 무료로 해주었는데요.
서비스센터 직원이 툭툭 치니까 쉽게 열립니다.
그 후에 대략 하루 정도는 다시 정상 작동을 했던거 같네요.
이것이 완전히 고쳐진게 아니라, 잠시 정상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일 때문에 일단 바로 가지고 나와서 일보고 난 후에 기름을 넣으려고 하다 보니까.
다시 안 열리더라구요..
제가 비슷한 부위를 쳤는데도 안열려요...
시간이 없어어 일단 집에 와서 여러번 쳤봤는데 안되더라구요.
친구를 불렀는데 친구가 툭툭 치니까 열립니다.
친구가 알려준 방법!
살짝 위에서 아래로 치는 느낌으로 툭툭..
그렇게 하니까 열립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부위를 바꿔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친구는 사진에서 보이는 주유구 우측을 툭툭
저는 일반적인 좌측을 툭툭 쳤습니다.
잘 안될때는 조금 세게 치니까 열리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열린 상태로 주유 만땅 넣구요.
심적 안정을 취한 다음에 유심히 보니까
전자 장치적 문제가 아닌것으로 보였습니다.(제가 보기에는 그랬습니다.)
뚜껑에 보시는 것처럼 구멍이 있는 부분에 나사가 돌면서 걸리는 방법인것 같더라구요.
여기에서 걸리나 의심도 조금...
사진에 표시한 부분이 돌면서 걸리는 부분인데요. 누르면 들어가면서 돌아갑니다.
여기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WD를 칠해 봤습니다.
이 방법을 시도했을 때 일주일 정도 정상작동을 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난 어느 시점에 다시 안되더라구요.
매일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했었거든요.
어쨋든 어딘가 뻑뻑하지 않게 해주면 되겠다는 생각에
다음 방법으로 구리스를 다이소에서 구매해서 칠해 봤는데요.
(다이소에 가면 자동차 용품인가, 자전거 용품인가, 공구 쪽인지 작은거 있습니다. 얼마 안해요.)
WD를 뿌렷던 그 부분에 구리스를 잔뜩 발랐더니 이제야 고쳐졌네요.
지금 몇 달째 사용중인데 이상없이 정상작동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정비비 아껴보세요~~
혹시 다른 차종도 비슷한 형태로 되어 있다면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행운을 빕니다.